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오픈런해서 12시간 즐긴 꿀팁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을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서 간 적도 있고 입장권만 사서 간 적도 있는 사람이 퇴장까지 알차게 즐기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하면 놀이기구를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금방금방 타고 나올 수 있어요.
하지만 입장권과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기에 가격이 비싸진다는 문제가 있고 대기하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은 못 봐요.
기다리면서 아무런 풍경이 없던 곳은 익룡이랑 할리우드백드롭, 미니언파크였어요. 그래서 구매하실 분들은 익스프레스4만 구매하셔도 될 거예요.
 
 

USJ 어플 사용

USJ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대략적인 지도와 어트랙션 대기 시간을 알 수 있어요.

사진처럼 ❤️를 눌러두면 제일 먼저 떠서 원하는 곳의 대기 시간을 빠르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닌텐도 월드 어트랙션을 예약하기 위해서도 필요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출발 및 입장 꿀팁

입장 시간이 변해서 가기 전에 확인하고 출발하셔야 해요. 안내된 입장 시간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빨리 놀고 싶으신 분들은 조금 빨리 가시는 게 좋아요. 최근에 동키콩 컨트리가 오픈해서 사람이 더 많아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난바역에서 유니버셜 가는 지하철 노선이 찾기 힘들어서 여유롭게 나가셔야 안 늦으실 거예요. 아침에 나가니까 출근시간이랑 겹쳐서 몇 번을 가더라도 헤매더라고요.

가는 방법

먼저, 노란색 라인을 찾아야 하는데 난바 역 18번 출구 쪽으로 가면 정중앙이에요. 에스컬레이터가 엄청 많이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은데 거기로 내려가야 해요.
그리고 니시쿠조역으로 가는 열차를 타시면 되고 내려서 JR선 따라 나가서 올라간 다음에 JR 열차를 타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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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할 때 주의할 점

먹을 걸 못 들고 가게 해서 가방 안에 소지품 검사를 심하게 하더라고요. 딱 물이랑 젤리나 과자 이 정도만 가능했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루트

글쓴이 특징

1. 스누피 관심 없음
2. 무서운 놀이기구 타는 편
3. 놀 때 간식만 먹어도 괜찮은 사람
4. 죠스 관심 없음
 

주의사항

대부분 들어가자마자 대기가 긴 해리포터 아니면 쥬라기 공원을 가는 편인데 멀미가 심한 분이면 해리포터는 나중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빗자루를 타고 다니는 설정이라 엄청 오르락내리락거리거든요.

쥬라기 공원 익룡도 대기가 긴 롤러코스터인데 이것도 매달려서 타는 거라 힘드실 수 있어요.
쥬라기 공원 안에는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라는 놀이기구도 있는데 공룡 탐험하러 가는 느낌이라 편하게 타기만 하면 돼요. 단, 반전이 하나 있다는 점!
 
차라리 입장하자마자 닌텐도월드 예약을 하고 그쪽으로 들어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9시 40분으로 예약하고 들어갔는데 화창한 날씨라 좋았어요.
 

8시 오픈, 8시 마감 기준 루트

1. 해리포터 / 쥬라기 공원 / 슈퍼마리오 (확약권 발행)
2. 머리띠 사러 상점
3. 쥬라기 공원 / 해리포터 / 슈퍼마리오 (확약권 발행)
4. 퍼레이드: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
5. 뉴욕: 뉴욕 느낌 거리로 꾸며져 있다.
6. 미니언 파크
7. 뉴욕 / 애머티 빌리지(죠스): 노을질 때 풍경이 정말 예쁘다.
8. 할리우드: 입장하면 보이는 공간
9. 해리포터: 마감 전 어두울 때 호그와트 및 호그스미드 풍경이 멋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사진 및 놀이기구 특징

아침 일찍 들어가서 찍은 해리포터 성이에요. 날씨가 맑은 날 아침이라 더 청량하게 나왔어요.
 

호그와트성 오른쪽으로 가면 대기줄을 따라 헤그위드 집이 나오는데 놀이기구가 아이들한테 맞춰져서인가 안전장치 바가 허벅지만 누르는 정도였어요.
 

닌텐도 월드 안에 들어가면 놀이기구가 3개 있어요.
요시를 타고 풍경을 보는 놀이기구, 카트를 타는 놀이기구, 동키콩 이렇게 3가지인데 동키콩은 저도 못 타봐서 설명을 못 드리겠네요ㅜ
카트 타는 놀이기구는 쿠바성 안에 있는데 여기 대기가 엄청 길어요.
저는 해리포터 둘러보고 닌텐도 월드에서 놀이기구 탄 후 여기서 야끼소바빵 먹고 점심은 넘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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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보고 나니까 퍼레이드 시간이길래 2시에 퍼레이드를 보고 뉴욕 거리를 거쳐서 미니언파크로 넘어갔어요.
참고로 퍼레이드 시간이 제일 대기가 쩗아서 퍼레이드 짧게 보고 놀이기구를 타러 가셔도 돼요.

그리고 뉴욕거리는 이런 느낌으로 꾸며있어서 곳곳이 사진스폿이라 사진 찍기 좋아요.
 

미니언 파크는 작아서 오밀조밀 다 모여있어요.
트럭마다 파는 추로스가 다르기 때문에 확인해보시고 드시는 게 좋아요.
저는 미니언 파크 쪽에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놀이기구 타고 나오니까 노을이 지는 시간이라 뉴욕거리를 거쳐서 넘어갔어요.
건물들이 예뻐서인지 느낌이 매우 좋아서 노을 시간에 이쪽에 계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죠스 놀이기구는 믈이 튀고 일본어 설명만 해준다고 해서 안 타요. 근데 노을질 때 풍경은 그쪽 거리도 꽤 이쁩니다.
 

할리우드 백드롭은 저녁에 탔을 때 대기가 길지 않은데 진짜 무서워요...
노래를 선택해서 들으며 탈 수 있는데 진짜 무서워요.ㅎㅎㅎㅎ
정방향으로 탈 수도 있지만 이것도 무서워요.
 

마지막은 퇴장까지 본 호그와트성입니다!
밤에는 상점들 불이 다 켜져서 분위기가 더 좋아지니까 퇴장하기 전에 꼭 방문해 보세요.

할리우드쪽에 있는 가게에요. 나가기 전 여기서도 사진 하나 찍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챙겨야 할 것

1. 여권
5000엔 이상 구매하면 면세가 가능하니까 챙겨가세요.
 
2. 물, 간식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간식이랑 물은 챙겨가세요.